근 1년 이내에 스니커즈(운동화)를 내돈 주고 산 게 거의 없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것들만 신으면서 더비나 첼시부츠 같은 것들 위주로 구매했었는데 이번에 나이키 멤버스데이 할인을 한다길래 건질것이 없나 기웃대던중 나이키 챌린저 OG가 50% 할인을 하길래 덥썩 구매했다.
클래식한 디자인의 챌린저 OG
공홈에 따르면 70년대 OG 러닝화를 복각했다는 듯 하다.(볼텍스나 복각해줘라 나이키야...)
위 이미지에는 20%할인으로 되어있는데 로그인을 하면 50%로 나이키 멤버스 추가할인이 적용된다.
볼텍스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챌린저도 괜찮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정가를 다 주고 사기에는 사실 좀 아깝다고 생각해왔던 터라 큰 폭의 세일에 메리트를 느꼈다.
위의 흰검 모델과 (CW7645-003 / 라이트 본&블랙&화이트)
vs
주황색 스우시의 모델(CW7645-004 / 라이트 본&스타피쉬&스톤&화이트)
중에서 고민을 했지만 가장 무난하게 전투용으로 두루두루 손이 갈것같아 기본에 가까운 흰검으로 선택!!
하도 드로우 당첨이 안되어서 새로 계정을 팠더니 웰컴 쿠폰이 있었다.
10,000원 할인 개꿀👍
(여기에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서 보유하고 있던 포인트도 털어 실제로 41,000원 정도에 구매!!)
근로자의 날이라 택배가 안올줄 알았는데 토요일 근로자의 날임에도 불구하고 도착했다.
(기사님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.....)
사이즈는 US7 - 250CM
보통 나이키 제품들이 발볼이 좁게 나오는 편이라 반업을 하는데(대표적으로 데이브레이크)
구매 전 리뷰를 좀 뒤져보니 발볼이 꽤 넓은편이 아니라면 정사이즈를 가도 무방하다는 말에
정사이즈로 구매했다.
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고 딱히 엄청 칭찬할것도 까내릴 것도 없는 디자인.
다만 끈이 조금 더 길어서 매듭을 지었을 때 조금 더 크게 신발 위로 얹어지는 느낌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.
일단 텅이 모두 메쉬소재로 되어있어 여름에 신기 더 좋을 것 같고 텅의 두께도 굉장히 얇아 이질감이나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.
그래서 발등이 조금 높은 편이라도 불편함을 전혀 못느꼈다.
그리고 역시 아웃솔이 와플 형태라 클래식함이 더해져서 더 예쁜듯!
도착하자 말자 다음날 바로 신고 출근했다.(출근이 아니라 놀러가는거면 좋았을텐데...😢)
일단 너무 가볍다. 러닝화 출신이라 그런지 쿠셔닝도 나쁘지않고 좋았다.
(가격이 가격이니 뭔가 특별한 쿠셔닝 기술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.)
전투용/전쟁용 으로 편하게 신을 운동화 필요하다면 멤버스 데이 할인이 끝나기 전에 챌린저 OG 추천!!!
참고로 아웃렛에도 있다고 하니 멤버스데이 할인이 끝나도 아웃렛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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